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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나미비아 자연을 사랑하는 여행 (야생동물, 나미브사막, 해안)

by goldmoney33 2025.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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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비아 사막 사진

디스크립션

나미비아는 광활한 사막과 이국적인 야생동물, 독특한 자연 경관이 공존하여 조화를 이루는 매력적인 여행지로 자연을 사랑하는 여행자들에게 꿈의 여행지입니다. 특히 에토샤 국립공원, 나미비아 사막, 소서스플레이, 스켈레톤 코스트, 월비스베이는 대자연 속에서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는,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명소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 세 곳의 특징과 여행 팁을 자세히 소개합니다.  대자연 속에서 색다른 경험을 선사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넓은 대자연을 사랑하는 여행자를 위한 나미비아 필수 코스를 소개합니다.


1. 야생동물의 천국- 에토샤 국립공원

에토샤 국립공원은 아프리카 최고의 사파리 여행지 중 하나로 꼽힙니다. 공원의 중심에는 거대한 염호(에토샤 팬)가 있으며, 건기에는 이곳에 물을 마시러 모이는 수많은 동물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만날 수 있는 대표적인 동물은 사자, 치타, 표범과 같은 대형 육식동물, 코끼리, 기린, 얼룩말, 코뿔소 같은 초식동물, 수많은 가젤, 얼룩말, 하이에나 등 다양한 종류 동물들을 볼 수 있습니다. 에토샤 국립공원은 셀프 드라이브 사파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렌터카를 이용해 자유롭게 동물들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공원 내에는 다양한 캠프 사이트와 롯지가 있어 숙박도 가능합니다.

에토샤 국립공원 여행 팁

  • 사파리 투어는 오전과 저녁 시간대가 야생동물을 보기 가장 좋습니다.
  • 렌터카 여행 시 4WD 차량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공원 내 캠프 사이트에서 숙박을 원한다면 야간 사파리도 경험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이 필수입니다.

2. 나미브 사막-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사막

나미브 사막은 약 5천만 년의 역사를 가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사막으로, 붉은 모래언덕과 광활한 평야가 끝없이 펼쳐진 곳입니다. 이곳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는 소서스플레이(Sossusvlei)와 데드블레이(Deadvlei) 입니다.

  • 소서스플레이: 붉은 사막과 하얀 소금 평야가 어우러져 경이롭고 환상적인 풍경을 자아냅니다. 특히, 해발 300m에 달하는 거대한 모래언덕인 듄 45(Dune 45)는 일출이나 일몰에 오르면 장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붉은 모래 언덕의 절경, 소서스플레이는 사막에서 가장 유명한 사구입니다.
  • 데드블레이: 검게 말라버린 나무들이 서 있는 신비로운 장소로, 이곳에서 찍은 사진은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처럼 보입니다. 죽은 나무들이 서 있는 신비로운 장소인 이곳은 검은 나무, 하얀 대지, 붉은 사막이 어우러져 초현실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나미브 사막 여행 팁

  • 일출을 보려면 새벽 일찍 출발해야 합니다.
  • 모래언덕을 오를 때는 등산화나 맨발이 편합니다.
  • 선크림과 모자는 필수이며, 충분한 물을 준비하세요.

3. 해안도시-월비스베이, 스켈레콘 코스트

* 월비스케이- 대서양을 품은 해변 도시

월비스베이(Walvis Bay)는 나미비아 서부 대서양 연안에 위치한 항구 도시로, 해양 생태계를 경험할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특히, 이곳의 대표적인 명소인 **펠리컨 포인트(Pelican Point)**에서는 수많은 바다사자와 플라밍고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샌드보딩과 카약 투어 같은 액티비티도 인기 있으며, 근처의 스왑콥문드(Swakopmund)에서는 스카이다이빙과 사막 투어도 즐길 수 있습니다.

월비스베이 여행 팁

  • 돌고래 & 바다사자 투어는 사전 예약이 필요합니다.
  • 해양 액티비티를 즐기려면 방수 재킷을 준비하세요.
  •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을 방문해 보세요.

*스켈레톤 코스트 - 황량한 해안선과 신비로운 난파선

스켈레톤 코스트(Skeleton Coast)는 대서양과 사막이 만나는 독특한 풍경을 자랑하는 곳으로, 강한 바람과 험난한 해안선 때문에 ‘죽음의 해안’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오랜 세월 동안 난파된 배들이 방치되어 있어 마치 유령 해안 같은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특히, 스켈레톤 코스트 국립공원 내부에는 케이프 크로스(Cape Cross)라는 곳이 있으며, 이곳은 수천 마리의 바다사자가 모여 사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스켈레톤 코스트 여행 팁

  • 해안선은 날씨가 자주 변하므로 바람을 막아줄 재킷을 준비하세요.
  • 일부 지역은 허가 없이는 출입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여행 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 바다사자 서식지를 방문할 때는 냄새가 강하므로 마스크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배낭여행자를 위한 나미비아 여행팁 (저렴한 숙소, 교통)

나미비아는 광활한 사막, 야생동물, 대서양을 품은 해안선까지 다양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아프리카의 숨은 보석입니다. 하지만 물가가 높은 편이라 여행 경비가 부담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예산을 아끼면서도 나미비아의 매력을 제대로 경험할 방법은 없을까요? 이번 글에서는 배낭여행자를 위한 나미비아 여행법을 소개합니다. 저렴한 숙소, 교통수단, 추천 코스까지 알차게 준비했으니 끝까지 읽어보세요!

1) 나미비아에서 저렴한 숙소 찾기

나미비아에는 고급 리조트와 롯지가 많지만, 배낭여행자들을 위한 저렴한 숙소도 충분히 있습니다.

게스트하우스 & 백패커스 롯지

나미비아의 주요 도시(빈트후크, 스와콥문드, 월비스베이 등)에는 여행자들을 위한 게스트하우스 및 백패커스 롯지가 많습니다. 다인실(도미토리)의 경우 1박 15~30달러 정도면 숙박할 수 있습니다.

✅ 추천 숙소:

  • Chameleon Backpackers (빈트후크) – 저렴하고 분위기 좋은 배낭여행자 숙소
  • Salty Jackal Backpackers (스와콥문드) – 해변 근처 저렴한 숙소

 캠핑 사이트 이용하기

나미비아는 캠핑이 잘 발달된 나라로, 대부분의 국립공원과 사막 지역에는 저렴한 캠핑 사이트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캠핑장은 1박 5~15달러 수준으로, 숙소비를 대폭 절감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 추천 캠핑장:

  • Sesriem Campsite – 소서스플레이 사막 근처 인기 캠핑장
  • Etosha Safari Camp – 에토샤 국립공원 주변 합리적인 가격의 캠핑장

2) 나미비아에서 교통비 절약하는 법

나미비아는 대중교통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지 않아 교통비가 많이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배낭여행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몇 가지 저렴한 교통수단이 있습니다.

1) 히치하이킹 & 쉐어라이드

나미비아에서는 히치하이킹(차량 동승)이 일반적입니다. 현지인이나 다른 여행자들과 함께 차량을 나누어 타면 교통비를 아낄 수 있습니다.

✅ 추천 방법:

  • 여행자 커뮤니티(Facebook 그룹, Hostel 게시판)에서 쉐어라이드 정보를 찾기
  • 주요 도시에서 현지 버스 터미널 주변에서 히치하이킹 시도

2) 미니버스 이용하기

나미비아의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미니버스(셰어 택시)는 현지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으로, 가격이 저렴합니다. 다만 정해진 스케줄 없이 승객이 가득 차야 출발하기 때문에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 주요 루트 요금 (1인 기준):

  • 빈트후크 → 스와콥문드: 약 10~15달러
  • 빈트후크 → 에토샤 국립공원: 약 20달러

3) 렌터카 쉐어하기

나미비아는 넓은 국토를 자랑하는 만큼 렌터카 여행이 편리하지만, 혼자 빌리면 비용이 부담될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여행자들과 함께 차량을 쉐어하면 훨씬 경제적입니다.

✅ 비용 절약 팁:

  • 차량 렌트 시 4WD보다는 일반 SUV 차량이 저렴함
  • 유류비 절약을 위해 3~4명이 함께 렌트하는 것이 유리
  • 📅 1~2일차: 빈트후크(Windhoek) → 소서스플레이(Sossusvlei)
    • 빈트후크에서 출발 후 나미브 사막으로 이동 (미니버스 또는 히치하이킹)
    • 소서스플레이의 붉은 모래언덕(듄 45)에서 일출 감상
    • 데드블레이 방문 후 Sesriem Campsite에서 1박 캠핑
    📅 3~4일차: 스와콥문드(Swakopmund) & 월비스베이(Walvis Bay)
    • 사막에서 해안 도시 스와콥문드로 이동 (차량 쉐어 추천)
    • 샌드보드, 카약 투어, 바다사자 투어 즐기기
    • 저렴한 게스트하우스에서 2박 숙박
    📅 5~7일차: 에토샤 국립공원(Etosha National Park) 사파리 투어
    • 스와콥문드에서 에토샤 국립공원으로 이동 (버스 or 차량 쉐어)
    • 야생동물 사파리 투어 (사자, 코끼리, 기린, 코뿔소 관찰 가능)
    • 캠핑장에서 1박 후 빈트후크로 귀환

결론

나미비아는 자연을 사랑하는 여행자들에게 최고의 여행지입니다. 광활한 자연과 독특한 지형을 가진 매력적인 여행지로, 에토샤 국립공원에서는 야생 동물을 볼 수 있고, 나미브 사막의 붉은 모래언덕,  소서스플레이에서는 붉은 사막의 신비로운 풍경을, 월비스베이에서는 대서양의 해양 생태계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스켈레톤 코스트의 신비로운 해안까지, 이곳에서는 대자연과 하나 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나미비아는 일반적으로 여행 경비가 높은 편이지만, 배낭여행자들도 충분히 저렴하게 여행할 수 있습니다. 게스트하우스와 캠핑장을 적극 활용하고, 교통비를 아끼기 위해 쉐어라이드나 히치하이킹을 이용하면 예산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또한, 효율적인 루트를 계획하면 적은 비용으로도 나미비아의 대표적인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자연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나미비아 여행을 계획하셔서 잊지 못할 여행을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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