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는 드라마틱한 자연 경관, 중세 도시, 고성(古城), 그리고 따뜻한 현지 문화로 세계 여행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유럽의 보석 같은 여행지입니다. 특히 에든버러, 하이랜드, 인버네스 등은 역사와 전통, 자연의 아름다움을 모두 갖춘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스코틀랜드 7일 여행 일정을 에든버러 IN – 에든버러 OUT 기준으로 구성한 추천 루트입니다. 역사, 자연, 도시 탐방, 현지 체험이 균형 있게 어우러진 코스로, 자유여행자, 커플, 가족 여행자 모두에게 적합합니다.
1. 🇬🇧 여행 일정 (에든버러 기준 / 렌터카 또는 기차+버스 병행)
| 1일차 | 에든버러 | 도착 / 구시가지 탐방 | 에든버러 |
| 2일차 | 에든버러 | 에든버러성 / 칼튼힐 / 홀리루드 | 에든버러 |
| 3일차 | 글렌코 / 포트 윌리엄 | 하이랜드 드라이브 / 트레킹 | 포트 윌리엄 |
| 4일차 | 스카이섬 | 자연경관 감상 (페어리 풀 등) | 포트리(스카이섬) |
| 5일차 | 인버네스 | 네스호 유람선 / 인버네스 시내 | 인버네스 |
| 6일차 | 스털링 / 글래스고 | 성과 역사 유적 탐방 / 도심 산책 | 글래스고 |
| 7일차 | 에든버러 | 귀환 / 쇼핑 / 귀국 | 비행기 탑승 |
📍 DAY 1: 에든버러 도착 & 올드타운 산책
- 도착 공항: 에든버러 국제공항
- 이동 방법: 공항버스 또는 트램 → 시내 호텔
- 추천 일정
- 로열마일 거리 산책
- 빅토리아 스트리트 (해리포터 영감 거리)
- 그라스마켓 지역에서 현지 펍 체험
- 숙박: 에든버러 구시가지 호텔 또는 B&B
TIP: 시차 적응을 위해 이 날은 가볍게 산책하는 일정으로!
📍 DAY 2: 에든버러 문화 탐방
- 추천 일정
- 아침: 에든버러성 관람 (예약 필수)
- 점심: 로열마일 펍에서 피시앤칩스
- 오후: 칼튼힐 전망대 / 홀리루드 궁전
- 저녁: 시티 고스트 투어나 전통 뮤직 펍 방문
- 숙박: 에든버러
TIP: ‘Explore Edinburgh’ Pass 구입 시 주요 입장권 절약 가능
*에든버러 (Edinburgh) – 수도이자 문화의 중심
에든버러는 스코틀랜드의 수도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도시입니다. 고풍스러운 건축물, 에든버러성, 로열 마일(Royal Mile), 아서스 시트(Arthur’s Seat) 등 명소가 즐비해 있습니다.
- 추천 명소: 에든버러성, 국립박물관, 홀리루드 궁전
- 추천 활동: 도보 시티 투어, 고스트 투어, 킬트 쇼핑
- 사진 명소: 칼튼 힐(Calton Hill), 빅토리아 스트리트
📍 DAY 3: 하이랜드 드라이브 (에든버러 → 글렌코 → 포트 윌리엄)
- 이동: 렌터카 or 투어버스 이용
- 경로: 에든버러 → 루모어 포레스트 → 글렌코 → 포트 윌리엄
- 추천 일정
- 글렌코에서 하이킹 또는 사진 촬영
- 벤 네비스 기슭 카페 방문
- 도로 드라이브만 해도 영화 같은 풍경
- 숙박: 포트 윌리엄 또는 인근 로지
TIP: 날씨에 따라 트레킹보다는 드라이브 위주로 조정
*하이랜드 지역 (Scottish Highlands) – 대자연 속 힐링 여행
하이랜드는 스코틀랜드 북부의 광활한 지역으로, 푸른 호수와 험준한 산맥, 광야와 같은 들판이 이어지는 풍경이 인상적입니다. 영화 브레이브하트와 아웃랜더의 배경이 된 곳이기도 합니다.
- 추천 루트: 글렌코(Glencoe), 벤 네비스(Ben Nevis), 포트 윌리엄
- 추천 액티비티: 하이킹, 캠핑, 사진촬영
- TIP: 렌터카를 이용하면 풍경을 즐기기에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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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Y 4: 스카이섬 완전정복
- 이동: 포트 윌리엄 → 스카이섬 (약 2시간 30분)
- 추천 명소
- 올드 맨 오브 스토르
- 퀴랑 절벽 드라이브
- 페어리 풀 & 페어리 글렌
- 숙박: 포트리(Portree) 내 B&B
TIP: 스카이섬은 교통이 불편하므로 렌터카가 최적
*스카이섬 (Isle of Skye) – 환상적인 풍경의 보고
스카이섬은 스코틀랜드 서부에 위치한 섬으로, 세계적인 자연 절경으로 손꼽힙니다. 초현실적인 풍경 덕분에 많은 영화와 드라마의 촬영지로도 사용되었습니다.
- 추천 명소: 올드 맨 오브 스토르(Old Man of Storr), 퀴랑(Quiraing), 페어리 풀(Fairy Pools)
- 이동 팁: 자가 운전이 가장 효율적이며, 고풍스러운 B&B 숙소가 많습니다.
📍 DAY 5: 인버네스 & 네스호
- 이동: 스카이섬 → 인버네스 (약 2~3시간)
- 추천 일정
- 네스호 유람선 타기 (네시 전설의 호수)
- 얼쿼트 성 (Urquhart Castle)
- 인버네스 시내 카페 거리 산책
- 숙박: 인버네스 도심
TIP: 유람선은 미리 예약하거나 현장에서 시간 확인 필요
*인버네스 (Inverness) – 네스호의 도시
인버네스는 네스호(Loch Ness)의 관문으로 유명한 도시입니다. 전설의 괴물 ‘네시’로도 알려진 네스호 투어는 필수이며, 작은 도시 특유의 평화로움도 매력입니다.
- 추천 명소: 네스호 유람선, 인버네스 성, 얼스턴 성
- 특징: 유적지와 자연이 조화된 북부 도시
- TIP: 여름에 방문하면 네스호 유람선이 활발히 운영됩니다.
📍 DAY 6: 스털링 성 & 글래스고
- 이동: 인버네스 → 스털링 → 글래스고
- 추천 일정
- 오전: 스털링 성 관람
- 오후: 글래스고 조지 스퀘어 & 켈빈그로브 미술관
- 저녁: 글래스고 펍 또는 뮤직 공연 감상
- 숙박: 글래스고 시내
TIP: 기차 이용 시 ‘Scotrail Pass’도 유용함
*스털링 (Stirling) – 역사의 고장
스털링은 스코틀랜드 독립전쟁의 중심지로, 브레이브하트의 윌리엄 월리스가 활약한 지역입니다. 스털링 성은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중요한 중세 요새 중 하나입니다.
- 추천 명소: 스털링성, 월리스 기념탑, 반녹번 전투지
- TIP: 역사에 관심 있는 여행자에게 강력 추천
*글래스고 (Glasgow) – 예술과 음악의 도시
글래스고는 스코틀랜드 최대 도시로, 현대적이면서도 예술과 음악이 살아 숨쉬는 도시입니다. 쇼핑, 미술관, 라이브 공연 등을 즐기기에 제격입니다.
- 추천 명소: 켈빈그로브 미술관, 리버사이드 박물관, 조지 광장
- 추천 활동: 빈티지 쇼핑, 펍 투어, 거리 예술 탐방
📍 DAY 7: 에든버러 복귀 & 귀국
- 이동: 글래스고 → 에든버러 (기차 1시간)
- 추천 일정
- 에든버러 프린세스 스트리트에서 기념품 쇼핑
- 공항 이동 & 출국
*선택: 세인트 앤드루스 (St. Andrews) – 골프의 성지
세인트 앤드루스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골프장이 있는 곳으로 골프 팬이라면 꼭 들러야 할 곳입니다. 또한, 아름다운 해변과 고딕 양식 건축물도 인상적입니다.
- 추천 명소: 올드 코스, 세인트 앤드루스 대성당, 세인트 앤드루스 대학교
- 추천 활동: 골프 체험, 해변 산책, 역사 탐방
2. 준비물 & 여행 팁 요약
- 우산 / 방수 자켓: 필수입니다 (날씨 변덕 심함)
- 국제 운전면허증: 렌터카 이용 시 필요
- 미리 예약할 것들:
- 에든버러성 티켓
- 네스호 유람선
- 스카이섬 숙소
- 와이파이 도시락 또는 eSIM: 통신 환경 확보
- 숙소: 미리 예약 시 조식 포함 B&B가 가성비 좋음
3. 항공권 정보 (2025년 기준)
- 왕복 항공권 가격: 인천 → 에든버러 또는 글래스고 기준
- 비수기 (11-3월): 약 80-120만 원
- 성수기 (6-8월): 약 130-180만 원
- 경유 항공: 핀에어(헬싱키), KLM(암스테르담), 루프트한자(프랑크푸르트) 경유 추천
- 직항 정보: 현재 한국에서 스코틀랜드 직항은 없으며, 런던 또는 유럽 주요 도시 경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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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여행 경비
| 항공권 | 약 120~150만 원 |
| 숙박 (중급호텔) | 약 80~120만 원 |
| 식비 | 약 50만 원 |
| 교통 (기차, 버스, 렌터카) | 약 30만 원 |
| 관광지 입장료 등 | 약 20만 원 |
| 총 예상 비용 | 약 300~370만 원 |
TIP: 대중교통보다 렌터카가 더 경제적일 수 있습니다. 특히 하이랜드, 스카이섬 여행 시 유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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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현지 맛집 추천
1. The Witchery by the Castle (에든버러)
- 고풍스러운 분위기와 스코틀랜드 전통 요리
- 시그니처: 스코틀랜드산 훈제연어, 스테이크
2. The Ubiquitous Chip (글래스고)
- 현대적인 퓨전 스코틀랜드 요리
- 메뉴: 킬트 하깃스, 사슴고기 요리
3. Cafe One (인버네스)
- 합리적인 가격의 인기 레스토랑
- 메뉴: 피시앤칩스, 스코틀랜드식 아침
4. The Three Chimneys (스카이섬)
- 미슐랭 추천 레스토랑
- 메뉴: 오이스터, 현지산 해산물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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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스코틀랜드 여행 유의사항
✔ 날씨
- 매우 변화무쌍하며 하루에 사계절을 경험할 수 있음
- 우산과 방수 재킷은 필수
✔ 운전
- 좌측 통행이며, 좁은 도로와 일방통행 많음
- 렌터카 이용 시 주의 필요
✔ 환전 및 결제
- 화폐는 파운드(£)
- 대부분 카드 결제 가능하지만 시골 지역은 현금 필요
✔ 언어
- 영어 사용, 하지만 스코틀랜드 억양은 다소 강함
- 일부 지역에서는 게일어 표기도 병행
✔ 치안
- 매우 안전한 국가이나, 도시 중심가에서는 소매치기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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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스코틀랜드는 풍부한 역사와 문화, 환상적인 자연경관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유럽의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에든버러의 중세 미, 하이랜드의 대자연, 스카이섬의 절경 등은 여행자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합니다. 위 내용을 참고하여 알찬 여행을 준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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