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남아 4개국 여행은 단기간에 다양한 문화, 음식, 자연경관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복수국가 여행 루트입니다. 특히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은 항공 연결이 뛰어나고, 물가도 합리적이며, 개성 넘치는 여행지로 가득 차 있어 7~10일 일정으로 알차게 구성하기에 제격입니다. 본 글에서는 각 나라를 연결하는 항공 루트부터 추천 여행지, 일정 구성 팁, 이동 노하우, 예산까지 정리해 드립니다. 첫 동남아 복수국가 여행을 고민하는 분들께 이 콘텐츠는 최고의 길잡이가 될 것입니다.
1 - 항공권 및 이동 동선 추천
4개국을 순차적으로 여행할 경우 가장 효율적인 루트는 싱가포르 → 말레이시아 → 인도네시아 → 필리핀 또는 반대로 필리핀 → 인도네시아 → 말레이시아 → 싱가포르 루트입니다. 항공 연결이 빈번하고 저가항공이 많아 비용 부담도 적습니다.
- 인천 → 싱가포르: 직항 약 6시간 30분, 평균 왕복 50~70만 원
- 싱가포르 → 쿠알라룸푸르(말레이시아): 에어아시아, Scoot 등 저가항공 1시간, 약 5~7만 원
- 쿠알라룸푸르 → 발리/자카르타(인도네시아): 3시간-3시간 30분, 약 10-13만 원
- 발리/자카르타 → 마닐라/세부(필리핀): 직항 3~4시간, 약 15만 원 내외
- 필리핀 → 인천: 마닐라 기준 약 4시간 30분, 평균 30~50만 원
중간 도시에서는 1박~2박씩 머무르며 핵심 관광지를 효율적으로 즐기고, 현지 교통은 Grab, Gojek 등 앱을 활용해 빠르고 저렴하게 이동하면 좋습니다. 항공은 에어아시아, 세부퍼시픽, 스쿠트 같은 저가항공 조합이 유리합니다.
2. 전체 추천 루트 개요
루트: 인천 → 싱가포르 →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 인도네시아(발리) → 필리핀(마닐라 or 세부) → 인천
✅ 비행 거리 짧고 연결 항공 많음
✅ 저가항공 위주 예약 시 비용 절감
✅ 입출국 국가 서로 다르므로 오픈조 항공권 이용 필요

✅ DAY 1~2: 싱가포르 입국 → 1박 2일 여행
✈ 인천 → 싱가포르 창이공항 (약 6시간 30분)
- 대한항공, 싱가포르항공, 스쿠트 직항 가능
- 도착 후 공항에서 MRT or Grab 이용해 시내 이동
추천 일정
- 오전: 마리나 베이 샌즈 전망대 → 가든스 바이 더 베이: 대표 명소로 낮과 밤 모두 다른 매력. 슈퍼트리 쇼는 필수 감상.
- 오후: 차이나타운 → 맥스웰 푸드센터에서 치킨라이스: 저렴한 쇼핑과 길거리 음식 천국. 로컬 분위기 체험에 최고.
- 저녁: 클락키 야경 감상 or 부기스 거리 쇼핑
숙소 추천 지역: 마리나 베이, 부기스, 차이나타운 (1박 약 10~15만 원)

✅ DAY 3~4: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이동 → 1박 2일 여행
✈ 싱가포르 → 쿠알라룸푸르 (약 1시간 / 에어아시아, 스쿠트)
- 조기 항공권 구매 시 약 5만 원 이하
추천 일정
- 오전: 바투 동굴 방문 (MRT 가능), 사진 명소이자 문화 탐방지.
- 오후: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 KLCC 파크 산책
- 저녁: 잘란알로 야시장 먹방 (사테, 바쿠테, 로띠차나이)
숙소 추천 지역: 부킷빈탕 or KLCC (1박 약 5~8만 원)

✅ DAY 5~6: 인도네시아 발리 or 자카르타 → 1박 2일 여행
✈ 쿠알라룸푸르 → 발리 or 자카르타 (약 3시간 / 에어아시아)
발리 추천 (자연 & 힐링 중심), 자카르타는 도심 여행
- 발리 - 짐바란 해변 & 우붓 시장: 자연과 예술이 공존하는 발리의 대표 명소.
- 자카르타 - 코타 토아 & 모나스: 대도시의 활기와 역사적인 명소가 어우러진 도심.
발리 기준 추천 일정
- 오전: 우붓시장, 몽키포레스트 투어
- 오후: 짐바란 해변 or 꾸따 비치 → 일몰 감상
- 저녁: 씨푸드 바베큐 디너 (카페 시스터필즈 등 인기)
숙소 추천 지역: 짐바란, 우붓, 레기안 (1박 5~10만 원)

✅ DAY 7~8: 필리핀 마닐라 or 세부 → 1박 2일 여행
✈ 발리 → 마닐라 or 세부 (약 3~4시간 / 세부퍼시픽, 필리핀항공)
- 마닐라: 역사+쇼핑 중심 - 인트라무로스 & SM 몰 오브 아시아: 스페인식 건축과 대형 쇼핑몰을 동시에 즐길 수 있음.
- 세부: 해양 액티비티 중심 - 카와산 폭포 & 호핑투어: 바다 액티비티와 자연 경관이 환상적인 섬 여행의 대표.
세부 기준 추천 일정
- 오전: 카와산 폭포 투어 or 오슬롭 고래상어 체험 (일찍 출발)
- 오후: 호핑투어 or 막탄 스노클링
- 저녁: 막탄 라푸라푸 씨푸드 마켓 방문 + 레촌
숙소 추천 지역: 막탄섬, 아얄라 근처 (1박 약 6~10만 원)
✅ DAY 9: 필리핀 → 인천 귀국
✈ 마닐라 or 세부 → 인천 (약 4시간 30분)
- 필리핀항공, 세부퍼시픽, 진에어 등 다양한 항공편
- 저녁 비행 선택 시 마지막 날 오전 관광 가능
3 - 맛집 추천 & 전체 여행 경비
각 나라마다 대표 로컬 음식은 꼭 맛봐야 할 필수 코스입니다.
- 싱가포르: 칠리크랩(점보 시푸드), 락사, 치킨라이스(맥스웰 푸드센터)
- 말레이시아: 나시르막(Village Park), 바쿠테, 로띠차나이
- 인도네시아: 나시고렝, 사떼, 발리 브런치 카페(Sisterfields)
- 필리핀: 레촌, 시니강, 할로할로, 조리즈, 망 이나살 등 인기 프랜차이즈도 가성비 굿
팁: 항공권은 프로모션 시 조기 예매하면 최대 30%까지 절약 가능. 숙소는 Agoda, Booking.com 활용 추천.
4. 예산 요약 (1인 기준 / 중급 여행 스타일)
항공권 (국제+국내선 포함) | 약 120~140만 (4개국 저가항공 조합) |
숙박 (1박 평균 7만 × 7박) | 약 49만 |
식비 (하루 3만 × 8일) | 약 24만 |
교통비/입장료/기타 | 약 15만 |
총합 | 약 210만~230만 원 |
📌 팁
- 모든 국가 Grab 또는 Gojek 앱 필수 설치
- SIM카드 또는 eSIM은 싱가포르 공항에서 구매 시 4국가 사용 가능 플랜 있음
- 각 국가는 환전소보단 카드 or QR결제 추천
- 항공권은 구간별 예약이 유리하지만, “멀티도시” 검색으로 한번에 예약 가능
결론: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을 잇는 4개국 복수국가 여행은 각 나라의 매력과 문화를 짧은 일정 안에 압축해서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여행 루트입니다. 저가항공과 앱 기반 교통 수단을 활용하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면서도 풍성한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동남아를 한 번에 돌아보며 여행 고수로 거듭나고 싶은 분들에게 이 루트를 강력 추천합니다. 지금 바로 항공권 검색하고 여행 준비를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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